강좌제목 :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 ‘바라봄’의 철학(Philosophie des Sehens)

담당교수 : 양국현

  •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 독일 뷔르츠부르그대학교 철학박사

강의일시 : 화요일 오후 7시 ~ 9시

  • 개강일 : 2018년 1월 9일

수강료

  • 일반 : 200,000원
  • 후원회원, 청소년 : 160,000원

강의소개

서양철학사에서, 후설(1859-1938)의 ‘논리연구(1900-1901)’는 헤겔(1770-1831)의 ‘본질주의철학’과 그 몰락을 시도한 니체(1844-1900)를 지난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념’은 ‘본질직관(Wesensanschauung)’입니다. 일반적인 서양철학사적 이해로는 의아한 모습입니다. 이미 ‘하나’의 ‘본질’이 무너진 시대에, 다시 ‘본질’을 ‘직관’하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질’을 다시 생각해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사태 그 자체로(zu den Sachen selbst)’ 가고자 하는 ‘바라봄의 철학’의 의미에서 시도될 것입니다. 현상학적 근본텍스트로 현상학을 연습하고자 합니다. 에드문트 후설(Edmund Husserl 1859-1938)의 ‘선험적 현상학’은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의 ‘근본존재론적 현상학’과 하인리히 롬바흐(Heinrich Rombach 1924-2004)의 ‘구조존재론적 현상학’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세 세대에 걸친 현상학근본텍스트로의 모색은 결코 ‘처음-중간-끝’으로 되어있는 한 방향의 노선이지 않습니다. 서로를 연결해 보고, 나누어 보며, 오고 가며 그리고 어디에서든 언제든 새롭게 시작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수시로 언제든, 그 때마다 각자의 ‘본질직관(Wesensanschauumg)’, ‘존재의 의미(Sinn von Sein)’, ‘구조의 구조(Struktur der Strukturen)’ 체험을 시도할 것입니다. 아울러 가급적 독일어 원문과 영어번역 참조가 부지런히 행해질 것입니다. 쉽지 않은 이러한 시도들이 근본텍스트를 왜곡되지 않은 원래의 모습에서 볼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사유의 큰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순서 내용
01강 M. 하이데거의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존재와 시간』 서문)
02강 M. 하이데거의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존재와 시간』 서문)
03강 H, 후설의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현상학」 브리태니커사전 기고문)
04강 H, 후설의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현상학」 브리태니커사전 기고문)
05강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현상’과 ‘순수현상학’
06강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본질과 본질인식’
07강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본질과 본질인식’
08강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자연적 태도의 정립과 배제'
09강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자연적 태도의 정립과 배제'
10강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괄호침’과 ‘현상학적 판단중지’

참고문헌

  •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서문, 까치, 1998.
  •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 브리태니커사전 기고문 (『유럽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 한길사, 1997.)
  • 에드문트 후설,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I』, 한길사, 2014.